비정상회담
January 17, 2015 | by B2B Missions
[B2B칼럼] 교회는 비정상들이 모인 곳입니다.

정상인듯 정상인듯 정상아닌 너!

JTBC라는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에서 한 예능인이 부른 노래입니다. 여기서 정상이라는 말은 ‘대표’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비정상은 대표가 아닌 사람들을 칭하는 것이지요. 방송에는 약 10여개 국에서 온 젊은 친구들이 모여 각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비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들 나라에서 파견된 일이 없으니 대표성이 없는 것이지요. 그들을 ‘비정상’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들이 ‘대표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정상이라는 말은 정상이 아닌, 사회통념에서 벗어나는 모든 것들을 비정상이라고 말합니다. 몸이 비정상인사람들을 장애인이라고 합니다. 장애인은 ‘신체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결함이 있어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 장애를 받는 사람’을 뜻합니다.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장애에는 일시적 장애와 영구적 장애가 있습니다. 일시적 장애는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다친사람이 치료, 재활을 하는 동안만 장애인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영구적 장애는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사람을 말합니다. 사회에서는 그들이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만큼 각종 편의장치나 혜택을 주어 장애인들을 돕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을 돕는다는 의미는 그들이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도움을 주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한 것은 그들을 돕는 것이 정상인 사람들의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비정상인들이 모여 재활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열심히 재활훈련을 한다지만 하나님의 기준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훈련을 열심히한다고 완벽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죄인들은 여전히 죄인이고 은혜로 살아가는 곳입니다. 교회의 재활훈련은 사회의 그것과는 다릅니다. 사회의 그것이 자신의 부족한 것을 극복하는 것이라면 교회의 그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해가면 자신이 점점 더 겸손해 질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감히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존재임을 깨닫는 것이지요. 자신이 얼마나 많은 시간 홀로서기를 해왔는지…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무모한 일이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존재를 점점 알아 갈수록 나의 존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사라지고 그 빈 자리는 그리스도로 채워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재활훈련입니다. 영적근육을 키우는 일은 자기 노력을 점점 줄이고 그 자리를 그리스도의 은혜로 채우는 일이니까요.

교회에서 비정상이라고 생각되는 분들이 보입니까? 그것은 내가 비정상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의 노력으로 스스로를 정상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도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세상은 엄격한 율법의 잣대로 사람들을 평가하지만, 교회는 비정상을 감싸주는 은혜만이 있는 곳입니다 (B2BM).

[여기 한 비디오가 있습니다. 한 장애인을 바라 보는 시각을 알게 해줍니다. 이 비디오를 보면서 오늘날 교회가 생각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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