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_Pharisee_and_the_Publican
December 6, 2014 | by B2B Missions
도덕주의에서 벗어나라

정말 바리새인보다 세리가 더 의로왔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말 세리가 더 의로왔다고 생각하시니요? 만약 그렇게생각하신다면 당신의 도덕적 기준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누가 보아도 신앙적으로나 공동체 내에서의 삶이나 세리보다는 바리새인이 훨씬 더 올바른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함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눅18:9~14참조).

성경은 곳곳에서 우리가 행해야할 마땅한 도리를 가르칩니다. 물론 죄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구분을 합니다. 죄로부터벗어나야 한다는 권면, 경고도 수 없이 발견됩니다.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하라고 명령하는 것도 많습니다.  이런 성경의명령을 보고 우리는 어떻게 합니까?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명령 앞에 억지로라도 보기 싫은 사람 앞에서 웃는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쓰는 사람들이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모임에 나가기도 합니다. 기독교가 이 사회를 완전히 정화해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2000년동안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못한 것을 우리 세대에는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지요.교회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만큼 은혜롭고, 교회만큼 자유로운 곳이 없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가 많이 경직되어 몸에 맞이 않은 옷을 일은 것 처럼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자신의 내면은 변하지 않았는데 자신의 겉모습만으로 사람들을 상대하려하니 얼마나  어색하겠습니까?

겉과 속이 다르고, 집에서의 행동과, 직장에서의 행동과, 교회에서의 행동이 다릅니다. 이제는 그러한 것이 너무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도덕주의는 우리를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가장 못된 인간의 습성입니다. 자신을 보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때가 되면 십일조를 하고 감사헌금을 하면서도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생각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도 자신이 얼마나 자비로운 사람인지를 생각하며 우쭐해집니다. 봉사활동을 한 것을 굳이 사진으로 찍어남들에게 알리려고 애를 씁니다.

“이 정도면 의로운 자 아닌가?”

“역시 나는 대단해!”

겉으로는 겸손한 척하지만 칭찬이 그리 싫지않은 것은 그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도덕주의는 기독교에서 버려야 할 적폐중의 적폐입니다. 도덕주의의 결과와 성령의 역사는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신앙면에서는 천지차이입니다. 도덕주의는 자신을 완벽하게 만들고 자신을 내세웁니다. 성령의 역사는 그리스도가 높아집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내가 이런 일을 하면 폼이 나겠는데?” 라고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억지로라도 끌려가서 그 일을 해야 하는, 철저하게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위하는이타적인 사랑이 성령이 역사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도덕주의로 성경을 읽지 마십시오. 억지로 착한 척 하지 마십시오. 되지 않는 것을 억지로 하는 것 보다  그냥 그리스도의 의에 매달리십시오.

세리는 세리입니다. 그는 억지로 자신을 감추려고 애를 쓰지도, 오기 전에 자신의 일을 그만두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는 세리였고, 세리이고, 아마 그 이후에도 세리였을 것입니다 [그가 내려가서 세리를 그만두었다는 사실은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운명과도 같은 처지 그 자체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솔직한 고백, 나는 할 수 없다고고백하는 그 고백을 하나님은 받으십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모든 것을 율법주의라고 말하면 안됩니다. 그것은 성령이 우리를 올바른 삶으로 이끄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내적인 동기입니다.  스스로 의를 스스로의 노력으로 입증해보이려는 시도들을 율법주의라고말합니다.  기독교신앙은 올바른 방향으로 걷고 있느냐?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로 맺어져 있느냐의 문제이지 자신이어떤 의로운 행위를 하느냐의 문제는 아닙니다. 100% 무결점의 사람이라도 엉뚱한 길을 걷고 있고,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사람이라면  그런 분은 겉으로보기에는 완벽하게 하나님을 믿는 것 처럼 보일지 몰라도 율법주의자일 확율이 높습니다.

도덕주의를 외쳐왔던 한국교회가 지금은 사회로부터 그 도덕을 지킬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습니다. 죄인들의 친구이고 그 죄인들과 함께 했던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죄인들을 정죄하고죄인들을 교회 밖으로 몰아 냅니다. 그 도덕주의 때문에…

당신은 어떤 눈으로 성경을 읽고 있습니까? 혹, 성경에 나오는 수 많은 명령들로 인해 고민하지 않으십니까? 만약 그러한 고민에 빠져 있다면 자신의 성경을 보는 눈에 율법의 안경을 쓰고 있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은혜의 안경으로 갈아 쓰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그 사랑이 밝히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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